이번 글에서는 파워포인트 작업 시 요긴하게 활용해볼 수 있는 파워포인트 배경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슬라이드 배경이나 사진, 이미지 배경을 삭제하는 법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참고해보시면 좋겠죠?
파워포인트 배경 제거: 개요
파워포인트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배경 제거 기능은 말 그대로 프레젠테이션에 삽입된 사진이나 그래픽의 배경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지우는 과정을 말합니다. 보통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할 것 같은 작업이지만, 다행히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는 사용자 친화적인 툴을 내장하여 별도의 전문 프로그램 없이도 간편하게 배경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발표자는 자료를 더욱 깔끔하고 전문적으로 연출할 수 있게 되며 슬라이드 디자인의 통일감도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보 전달뿐 아니라 시각적 효과가 프레젠테이션의 성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그래픽 요소를 줄이고,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요소를 극대화하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바로 여기서 파워포인트 배경 제거 기능이 빛을 발합니다. 복잡한 배경을 없애고 주제와 관련된 핵심 이미지만 화면에 남기는 작업은 단순히 미적인 차원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정보가 제거됨으로써 청중이 원하는 정보에만 집중하기 쉬워지고, 발표 내용의 핵심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사진 속 인물이나 사물에만 주목해야 할 때는 배경을 지워내어 필요 없는 환경 요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회사 로고나 마스코트 일러스트 등을 파워포인트에 삽입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로고에 흰색이나 다른 색 배경이 함께 들어 있다면 이를 제거해서 투명한 배경으로 활용하는 것이 훨씬 깔끔하고 전문적인 느낌을 줍니다. 이러한 편집을 위해 ‘포토샵이나 전문 그래픽 툴을 써야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겠지만 사실 간단한 작업 정도는 파워포인트 안에서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배경 제거: 사용 방법
파워포인트에서 배경 제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당 이미지를 슬라이드에 삽입한 뒤 이미지를 클릭하여 ‘그림 서식’ 탭으로 이동합니다. 그 후, 상단 메뉴에서 ‘배경 제거 (Remove Background)’ 버튼을 누르면 파워포인트가 자동으로 사진의 전경과 배경을 구분하려 시도합니다. 초기에 적용된 자동 설정이 항상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 자동 구분 영역을 통해 대략적으로 어느 부분이 제거되고 어느 부분이 남을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 설정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수동으로 추가적인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림 서식’ 탭에는 ‘유지할 영역 표시 (Mark Areas to Keep)’와 ‘제거할 영역 표시 (Mark Areas to Remove)’라는 도구가 있습니다. 이 도구들은 말 그대로 펜을 사용하듯이 이미지를 직접 그려가며 해당 부분을 남길지 혹은 제거할지 파워포인트에 지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컨대 자동으로 제거되어서는 안 되는 인물의 머리카락, 옷자락 부분을 ‘유지할 영역 표시’로 그려주거나 필요 없이 남아 있는 배경 요소를 ‘제거할 영역 표시’로 그려줄 수 있습니다.
원하는 부분을 정확히 표시했으면 ‘변경 사항 적용 (Keep Changes)’을 클릭하여 최종적으로 이미지를 확정합니다. 이렇게 하면 배경이 투명하게 처리된 이미지가 슬라이드 위에 남게 되는데, 이를 일반적인 PNG 파일의 투명 배경처럼 취급할 수 있습니다. 배경 제거 작업은 한 번에 끝내기보다는 세부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유지’와 ‘제거’ 표시 도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워포인트 배경 제거: 세부 작업
파워포인트 배경 제거 기능은 기본적으로 자동 인식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동합니다. 그렇다 보니 엣지나 모서리가 복잡한 이미지, 머리카락처럼 미세한 디테일이 많은 영역 혹은 전경과 배경의 색상이 매우 흡사한 경우에는 깔끔하게 구분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수동 도구로 여러 번 수정하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인물이 찍힌 사진에서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장면은 모서리 부분이 복잡하게 섞여 있어서 자동 인식만으로는 완벽하게 배경을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이 경우에는 ‘유지할 영역 표시’ 도구를 사용해 머리카락 라인을 따라 세심하게 긋거나, 혹은 너무 세밀하게 그리기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조금씩 범위를 지정해 나가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비슷한 색상 계열이 주변에 있을 때는 파워포인트가 이것이 배경인지 아니면 전경인지 헷갈릴 수 있으므로 색상 차이가 뚜렷하지 않은 부분은 특히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배경 제거가 완성된 후에도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이미지를 다시 선택한 뒤 ‘배경 제거’ 버튼을 눌러 언제든 재편집이 가능합니다. 한 번에 완벽하게 제거하려고 하기보다는 진행 상황을 자주 확인하면서 조금씩 손질하는 편이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다듬고 나면 발표 자료가 더욱 정돈되고 전문적인 느낌을 주게 됩니다.
파워포인트 배경 제거: 주의할 점
배경 제거 기능은 편리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하면 좋습니다. 먼저 원본 이미지의 화질이 너무 낮으면 파워포인트의 자동 인식 능력도 제한된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흐릿한 사진일수록 배경과 전경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수작업으로 표시해야 하는 부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해상도가 높은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이치로 색 대비가 분명한 이미지는 배경 제거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예컨대 전경의 색상과 배경의 색상 차이가 극명할수록 자동 인식 결과가 정확해지므로, 프레젠테이션에 사용할 이미지를 선택할 때에는 이 점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만약 배경과 전경의 색이 매우 비슷하다면,이미지 보정을 통해 대비를 임시로 높인 뒤에 배경을 제거한 후 다시 색감을 조정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배경 제거 작업은 발표 자료 전체 디자인 흐름을 확정한 이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슬라이드 배경 색상이나 테마가 바뀔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미리 이미지의 배경을 제거했다가 이후 레이아웃이나 색 조합을 조정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파워포인트에서는 언제든 배경 제거를 다시 수정할 수 있지만 불필요한 반복 작업을 줄이려면 전체 디자인 구도와 슬라이드 색상 레이아웃이 어느 정도 확정된 후에 배경 제거 작업을 진행하는 편이 낫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워포인트 배경 제거 기능이 모든 종류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처리해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복잡한 배경, 인물이 여러 명 있는 단체 사진 혹은 사진 자체가 너무 어둡거나 밝아서 경계가 희미한 경우에는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포토샵이나 다른 전문적인 이미지 편집 도구를 사용해야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배경 제거 작업이나 간단한 투명 배경 로고 제작에는 파워포인트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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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파워포인트 배경 제거 기능에 대한 개념과 기본 사용 방법, 섬세한 디테일 처리 방법, 배경 제거 후의 활용 방안 그리고 작업 시 주의해야 할 점과 효율을 높이는 방법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배경 제거 기능은 발표 자료를 보다 전문적이고 깔끔하게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을 주며 때로는 간단한 그래픽 편집 툴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수행합니다. 앞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혹은 간단한 이미지 편집이 필요할 때 파워포인트의 배경 제거 기능을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