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PPT 만들어주는 AI 툴 중의 하나인 감마 AI, MS 코파일럿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제는 PPT 작업까지 AI가 도와주기 시작했는데요. ‘AI를 통해 PPT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함께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PPT 만들어주는 AI: 감마 AI
요즘은 PPT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주는 AI 툴들도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Gamma.app 같은 서비스가 대표적인데요. 이러한 PPT 전문 AI 툴을 잘 사용하면 PPT 작업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슬라이드형 보고서를 만들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 슬라이드들은 단 하나의 수정도 가하지 않은, AI가 그려준 모습 그대로의 슬라이드들입니다. 놀랍지 않은가요? 제가 한 일은 오로지 Gamma.app에 접속한 뒤 ‘최신 AI 트렌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줘’라는 요청을 한 마디 입력한 것뿐입니다. 그러면 AI가 단 1분 만에 관련된 PPT 슬라이드 보고서 한 부를 그려줍니다.
PPT의 목차와 순서를 구성한 뒤 각 슬라이드별 이미지와 내용을 채우는 것까지 전 과정을 AI가 혼자 스스로 작업해냅니다. 만약 AI가 적어준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 본인이 직접 정리한 텍스트를 업로드하여 이를 기반으로 PPT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있어 본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적절히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감마 AI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Gamma.app 공식 사이트를 방문하면 누구나 회원 가입만으로도 감마 AI를 통해 PPT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PPT를 그릴 때마다 크레딧이 차감되기는 하지만, 기본으로 주어지는 크레딧만으로도 감마 AI를 테스트해보기에는 충분하므로 이용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PT 만들어주는 AI: MS 코파일럿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Copilot이라는 이름으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보조 시스템을 출시했습니다. Copilot을 이용하면 워드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글의 초안을 작성하거나, 기존 글을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에서는 PPT 슬라이드를 직접 만들어주고, 발표 스크립트도 작성해줍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애니메이션을 자동으로 삽입하기도 합니다. 엑셀 작업에서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자동으로 함수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답변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데이터를 다양한 차트로 시각화하여 보여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은 아직 베타 버전으로 제한된 기능만을 제공하지만, AI의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머지않아 상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Copilot이 크게 발전하게 되면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작업의 효율성이 현저하게 높아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