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복장 어떻게? | 머리, 정장, 구두, 남자, 여자, 경력직, 겨울, 여름
면접 복장 어떻게? | 머리, 정장, 구두, 남자, 여자, 경력직, 겨울, 여름

이번 글에서는 기업 면접을 앞두고 복장 선택에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면접 복장 관련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장, 구두, 캐주얼 등 복장 선택 시 고려 요소 및 디테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셔도 좋겠죠?

면접 복장: 정장 선택 시 고려 요소

면접 복장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정장입니다. 전통적인 대기업이나 보수적인 분위기의 회사 면접에서는 정장이 사실상 ‘기본’으로 여겨지는데요. 실제로 정장은 깔끔하고 품격 있는 이미지를 주는 데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복장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면접을 앞두고 정장을 선택할 때는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할까요?

우선 본인 체형에 맞는 사이즈와 핏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고급 원단으로 만든 정장이라고 해도 입었을 때 어깨나 소매가 지나치게 뜨거나 바지가 너무 길면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면접관은 지원자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준비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맞춤 정장 혹은 자신의 체형에 가장 적합한 기성복을 고르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정장의 색상으로는 전통적으로 검정, 네이비, 짙은 회색 계열이 많이 선호됩니다. 이러한 톤은 믿음직스럽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며 면접 분위기에서도 너무 튀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단 선택도 면접 결과에 미묘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너무 빳빳하거나 광택이 과도한 소재는 지나치게 화려한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흐물거리는 소재는 단정하지 못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계절도 고려해야 하면 더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제작된 밝은 톤의 여름용 정장이 적당하며, 겨울철에는 다소 두툼하더라도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는 소재를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장을 고른 뒤에는 구김이나 먼지, 단추 상태 등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여 완벽함을 추구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면접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면접 복장: 색상 & 소재

정장을 주로 입는 면접이라 하더라도 색상과 소재의 선택에 따라 전체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면접용 정장은 눈에 띄지 않는 베이직한 색상과 무난한 소재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업종에 따라 혹은 기업의 특성에 따라 좀 더 유연한 색깔 선택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예컨대 광고나 디자인 업계처럼 창의력을 중시하는 기업에서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미묘한 색감이나 독특한 소재도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경우에도 지나치게 튀는 색이나 문양은 자칫 본인의 센스가 아니라 무례나 오만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 신중하게 고르도록 합니다.

색상 선택에서 흔히 간과하기 쉬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셔츠와 넥타이 또는 블라우스의 조합입니다. 남성이라면 흰색 셔츠와 무채색 계열의 넥타이가 가장 안전하며, 여성이라면 지나치게 화려한 패턴의 블라우스보다는 단색 계열을 추천합니다. 면접 장소에 들어섰을 때 화려한 패턴이나 너무 강렬한 색상이 먼저 눈에 들어오면, 정작 면접관은 지원자의 역량보다 겉치장에 더 집중하게 될 수 있습니다. 면접의 목적은 결국 자신의 역량과 인성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복장은 그 역량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돋보이게 하는 보조 역할을 해야 합니다.

소재 또한 무시하기 어려운 디테일입니다. 고급스러운 울 소재나 일부 합성섬유 혼방 소재는 주름이 적고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면접이 잦은 취준생이라면 여러 번 입어도 맵시가 흐트러지지 않는 소재를 선택해 경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린넨이나 실크 소재는 고급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으나 주름이 잘 생기거나 관리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이 계절별로 땀 자국이나 구김이 눈에 띌 수 있으므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관리 범위를 고려해 소재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복장: 구두 & 액세서리

면접 당일 전신 거울 앞에서 마지막으로 체크해야 할 요소 중 하나가 구두와 액세서리입니다. 정장과 구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구두가 흠집이 나 있거나 더럽혀져 있으면 아무래도 아쉬운 느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에는 검정 계열의 깔끔한 구두가 가장 무난하며, 여성이라면 발에 너무 꽉 끼지 않고 걸을 때 안정감이 느껴지는 단정한 디자인의 구두가 좋습니다. 굽 높이는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지나치게 높으면 걷는 모습이 불안정해 보일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5cm 내외가 적당합니다.

구두 색상은 정장 색상에 맞추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검정 정장에는 검정 구두, 네이비 계열 정장에는 짙은 갈색 혹은 검정 구두 등이 대표적인 조합입니다. 구두가 정장 색상과 어울리지 않으면 전체적인 스타일이 일관성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벨트 색상과 구두 색상을 통일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여성도 상황에 따라 가방이나 작은 핸드백의 색상을 구두와 맞춰주면 전체적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액세서리는 과하지 않게 선택하는 것이 면접 복장의 핵심입니다. 시계는 간결하고 숫자와 표시가 잘 보이는 디자인이 좋으며 메탈 혹은 가죽 밴드라도 너무 큰 장식이 없는 제품이 무난합니다.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다른 액세서리도 가능한 한 미니멀하게 착용하여 면접관이 지원자의 외모보다는 대화와 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용도로 디자인된 명함 지갑이나 서류 가방도 본인이 정성껏 준비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될 수 있으니, 사전에 깔끔하게 정리해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복장: 기타 필수 디테일

면접 복장을 이야기할 때 옷이나 구두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옷 관리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화이트 셔츠에 목 부분이나 소매 부분이 누렇게 변색되어 있다면, 아무리 고급 정장과 구두를 착용했더라도 깨끗하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디테일 때문에 지원자의 생활 습관이나 위생관리가 허술하다고 오해받을 수 있으므로 면접 일정을 잡았다면 미리 셔츠 상태를 점검하고 세탁 혹은 교체를 준비해야 합니다.

다림질도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장을 입었을 때는 허리 부분이나 바지 주름이 잘 잡혀 있는지, 셔츠가 깔끔하게 다려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림질이 안 된 주름진 옷차림은 정돈되지 못한 느낌을 주며 면접관이 지원자의 준비성과 세심함을 의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셔츠는 바지나 치마 안에 넣었을 때도 우글거리지 않도록 사이즈를 정확히 맞추고, 필요하다면 핀이나 고정용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구두의 굽이나 밑창 상태도 꼭 점검해야 합니다. 걸을 때 소리가 지나치게 크거나, 굽이 닳아 균형이 잘 맞지 않으면 걸음걸이에 불안정함이 드러납니다. 면접 장소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오랜 시간을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동 시 발이 편안하고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면접 직전에는 구두 윗면을 한 번 더 닦고 먼지나 얼룩이 없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갖습니다.

마지막으로 헤어 스타일도 적절히 체크하면 좋습니다. 헤어 스타은 이마와 귀 주변을 적절히 정리하여 단정하고 산뜻하게 보이는 정도면 좋습니다. 면접은 보통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진행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모든 시선이 지원자에게 집중됩니다. 따라서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깔끔하게 관리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면접관에게 더욱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면접 복장: 정장 vs. 캐주얼

최근에는 전통적인 정장 문화에서 벗어나 ‘캐주얼 면접’을 선호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IT 스타트업이나 창의성이 중요한 직무에서는 정장 대신 스마트 캐주얼 형태의 복장이 오히려 자연스럽고 긍정적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캐주얼이 적절한 곳이라면 너무 경직된 정장을 입고 가면 의도치 않게 어색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정장을 입는 것이 나을지, 캐주얼을 입는 것이 나을지 고민이 되는 상황이라면 인사 담당자에게 미리 공손하게 한 번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캐주얼을 입는 경우라고 해서 절대 ‘자유’와 ‘방임’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정장 대신 캐주얼 복장을 입는다고 하더라도 가급적 깔끔하고 예의를 갖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캐주얼 복장으로 면접을 나갈 때는 진청색 혹은 베이지색 면바지, 심플한 셔츠나 블라우스 혹은 단색 니트 위에 재킷을 걸치는 식으로 꾸미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기업 문화가 자유롭다고 해서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 운동화를 신는 형태가 무조건 용인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 면접 과정을 진행하는 채용 담당자는 복장 규정에 대해 어느 정도의 기대치를 가지고 있기 마련이며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지 않은 옷차림은 기업과 면접을 가벼이 여기는 태도라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하는 회사의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조직 문화를 미리 파악하고, 해당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복장 스타일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원격 면접’이 많아지면서 상반신만 보이는 상황도 흔해졌습니다. 이럴 때도 단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화면 밖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의를 지나치게 편하게 입는다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당황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온라인 면접의 경우 카메라 각도와 배경도 복장만큼이나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평소보다 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결국 핵심은 회사가 추구하는 문화와 성향을 미리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에 맞춰 유연하면서도 기본 예의를 잃지 않는 선에서 복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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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면접 복장은 ‘나’를 표현하는 첫 번째 수단인 동시에 회사에 대한 존중과 진심을 보여주는 증거가 됩니다. 아무리 기술력이나 업무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첫인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면 면접관이 끝까지 집중해서 내 이야기를 들어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옷차림에 대해 한 번 더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정장과 캐주얼 중 어떤 복장을 선택하든 깔끔하고 단정하며 회사와 직무에 대한 이해가 담긴 모습이라면 그 자체로도 훌륭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장 vs. 캐주얼 선택에서부터 색상, 소재, 액세서리, 그리고 기업 문화에 따른 유연한 대응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면접 복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완벽한 복장이라는 것은 개인의 체형과 취향 그리고 회사의 요구사항이 적절히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스스로의 개성과 매력을 무조건 숨길 필요는 없지만 면접이라는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기본적인 에티켓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면접은 결국 ‘나’를 보여주는 자리이자 회사와의 첫 대면인 만큼 준비된 복장으로 최선의 결과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 🙂